육상의 미래를 키운다! 2018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육상의 미래를 키운다! 2018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 김병호 기자
  • 승인 2018.07.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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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전 10시, 한 여름 폭염을 식혀줄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
▲2017년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모습.(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김병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육상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2018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오는 23일과 24일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 경북, 서울, 일본 기타큐슈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5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 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만의 특화된 실내육상경기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4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달리고, 뛰고, 던지는 초등학생용 4종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다양한 육상 종목의 경험을 통해 꿈나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주 발굴의 기회로 활용이 기대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올해 9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일본 기타큐슈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하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대구시 우수선수가 격년제로 양 도시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데, 일본 학생들이 지난해에 대구에 와서 감동을 받아 이번에 기타큐슈 초등학생 2명과 육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가 다시 참가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육상진흥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실내육상경기장으로 최신의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 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꿈나무로 성장하여 과학자의 꿈도 이루고 음악가의 꿈도 이루고 차세대 육상 유망주로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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