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570명 응시해 1,465명 합격하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시행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발급은 매년 3회 실시해 왔으며, 2017년 2차 2017년 7월8일 (토)에 치룬 제22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국 평균 합격률 93.1%보다 전북은 0.2% 높은 93.3% 합격률을 보였다.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이후 배출된 요양보호사들은 자격증을 교부 받고 노인보호를 위한 실생활에 직접 활동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들은,
-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시설에 매일 출근해 시설에 입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돕는 일을 하고
- 재가복지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사지원, 신변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요양보호자 자격증교부는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지사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필기시험을 통과 한 자에 한해 신원 조회를 거쳐 교부된다.
또한 도내 요양보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은 총 42개소이며 실습기관과 연계해 교육이 실행된다.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최근 경력단절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특히 나이제한이 없어 젊은층, 노년층 할 것 없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배출된 요양보호사 6만여명의 합격자중 70%이상이 관련업종에 취업 활동 중 이라고 밝히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만큼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를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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