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회원사 비즈니스 상담부터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들이 우수벤처농산물을 수도권에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세텍 메가쇼 2017 시즌 Ⅱ’ 전시판매 행사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리며, 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여해 우수벤처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형유통사와 MD가 함께하는 1:1구매상담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 회원사는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한 후 구매 담당 MD에게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시식의 역할과 내수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 참빛천연염색, 밀양시 장마을, 의령군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 다향연, 하동군 명성다원,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이 참여했다.
김동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인 우수벤처농산물을 수도권에 선보여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17지회 16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난 3월에 열린 '세텍 메가쇼 시즌1'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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