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日, 고교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즉각 폐기 촉구
울릉군, ‘日, 고교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즉각 폐기 촉구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07.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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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후안무치한 행위’ 맹비난
▲울릉군, ‘日, 고교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즉각 폐기 촉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릉군은 일본 정부가 “지난 3. 30 문부과학성 학습지도요령 개정에 이어 지난 17일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 발표한데 대하여, 지난 19일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은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체의 영토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규탄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일본이 끊임없이 되풀이 하는 잘못된 역사에 대하여 개탄을 금치 못한다"라고 밝히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잘못된 역사교육은 양국의 미래를 더욱 더 악화시킬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일본의 터무니 없는 도발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행위로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평화공존의 이념과 국제 질서에 심각한 오점을 남기고 있다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해치는 근원임을 지적했다.

한편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는 일본 문부성이 매년 발간하는 것으로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이나 현재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되어 있고,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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