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회상! 포스터로 만나는 기획공연 25년사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700만원을 지원받아 기획된 이 전시회에서 개관 이래 25년간 무대에 올랐던 기획공연의 포스터 1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회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포스터를 데이터화해 영구기록물로 보존할 계획” 이라며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그 당시의 기쁨과 감동을 회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1900년도에 건립된 서산시 문화회관은 매년 10∼20회 가량의 기획공연을 선보여 현재까지 공연 횟수는 180회에 이른다.
올해는 신년음악회, 뮤지컬 레미제라블, 연극 라이어 등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믿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