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도 현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동해시가 현재 2,612개의 노인 일자리를 민선 7기 동안 4,6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실행을 위해 향후 4년에 걸쳐 매년 1,100백만원의 예산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 연간 500자리 씩 늘려 2022년까지 4,600자리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민선 6기 4년간 국·도·시비 총 66억여원을 투입해 2,61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민선 6기 첫해 출범인 지난 2014년 1,138자리 대비 2.3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선 6기 때부터 강조해왔던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선 6기 동안 선호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확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도 동해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의 현재 3개 기관에서 1개 기관을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누구나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일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