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수옥정 물놀이장이 개장과 동시에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여름철 대표 휴가지로 그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은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데크 및 그늘막 설치, 물놀이장 타일 교체 등 새단장을 끝내고 지난달 6일 개장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매점, 수영복·물놀이기구 대여점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관리요원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전국 최고로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원으로 이용요금도 저렴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없이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자연 괴산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에서 폭염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물놀이 후에는 한지체험박물관과 조령민속공예촌 등 주변 관광지에도 들러 한지공예 및 도자기 체험과 같은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옥정 물놀이장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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