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붐 조성 위해 홍보 펼쳐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엑스포의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천시 공무원과 민간 직능단체원으로 구성, 전국을 순회하며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을 필두로 시 공무원과 조국현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장, 최영섭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동훈 제천시이통장연합회장 등 시민 단체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투어단은 자매도시인 대구 중구청를 방문해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행사에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엑스포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윤 중구청장은 “지난 대구 서문시장 화재 때 가장 먼저 도움을 보내준 제천시에 감사하다”며, “엑스포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제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규 제천시장은 “동성로, 김광석 길 등 대한민국 도심 여행의 빛나는 별 ‘대구 중구’에서 엑스포를 홍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성공 개최를 위해선 자매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홍보투어단은 대구 중구 방문 후 포항시를 방문해 엑스포 릴레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250개 업체와 8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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