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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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호 기자
  • 승인 2018.08.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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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관 2,559명 졸업식 개최
▲중앙경찰학교는 올해 개교 31주년을 맞이하여 금년도 두번째 졸업 기수로 신임 293기 경찰관 2,559명을 배출했다.(사진/292기 졸업식 장면/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3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관 제293기 졸업식이 개최됐다.


매년 경찰 인력의 96%를 배출하는 중앙경찰학교는 올해 개교 31주년을 맞이하여 금년도 두번째 졸업 기수로 신임 293기 경찰관 2,559명을 배출했다.

신임 제293기 졸업생은 지난 2017년 12월11일 ∼ 2018년 8월3일 까지 34주에 걸쳐 형사법·사격·체포술 등 각종 실무교육을 비롯하여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인권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식은 행진하는 신임경찰관들을 향해 가족·친지 등 참석자 1만여명이 보내는 뜨거운 환호와 갈채 속에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모두는 국민의 인권을 우선하며 현장에 강한 경찰이라는 중책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갈 청년경찰을 격려했고,

졸업생들은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민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겠다.’는 초심자의 각오를 다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신임 제293기 청년경찰의 졸업을 축하하면서 “경찰은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민주, 인권, 민생경찰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졸업식 중반에는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교육훈련을 되짚어 보는가 하면, 경찰관이 되기까지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졸업생들이 늠름하게 경례를 올리는 순간에는 잔잔한 감동과 함께 참석자 모두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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