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반딧불축제로구나!

무주반딧불출제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모토로 하는 환경축제로서 재미만 추구할 수는 없었다”며 “그래서 올해는 과감히 송어잡기를 폐지하고 송어를 잡던 그 자리에서 다슬기와 물고기를 방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관광객 이 모 씨는 “해마다 송어잡기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취지가 너무 좋아서 반딧불축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그냥 와서 먹고 보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울 게 있는 축제라는 게 마음에 쏙 든다”고 전했다.
‘남대천 생명 ’행사는 오는 9월 2일과 9월 3일에도 오후 4시부터 남대천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