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2018 전주가맥축제 개막
더위야 가라 2018 전주가맥축제 개막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8.08.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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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주는 전주가맥축제가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금년에도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이 특별 후원하는 2018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가맥은 황태나 계란말이 등 간단한 안주를 파는 가게에서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전주만의 독특한 음주문화이다.

9일 밤 7시30분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가맥콘서트, 맥주병 따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금년에도 당일 제조된 신선한 맥주 제공을 위해 얼음맥주 연못을 조성하는 한편, 24개 전주 대표 가맥집에서 판매하는 풍성한 가맥안주 판매와 함께 전북 투어패스 홍보관, 시니어 창업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관광상품과 제품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가맥송 축하공연, 비어 라이브, 소맥위드스타, 댄스파티, 청춘콘서트, 가맥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다채롭게 기다리고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30명의 도민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6월부터 축제에 참여하는 가맥집을 투어하며 버스킹공연 등 사전 이벤트를 개최했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객석 규모와 이동식 화장실, 코인 판매부스, 가맥업체 등을 확대 운영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행사장내 미성년자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가맥축제는 단순하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독특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관광상품”이라며,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익금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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