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돌발해충 적기방제 및 공동방제로 성충기 방제효과 극대화
예산군, 돌발해충 적기방제 및 공동방제로 성충기 방제효과 극대화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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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까지 성충기 일제방제 기간으로 설정 운영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
▲ 차량을 활용한 돌방해충 방제 모습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8일까지 돌발해충(성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돌발해충 발생 및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책으로 산림 인근 농경지에 대한 방제 지원을 통해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고자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성충기 일제방제 기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8월 18일을 2차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군청 산림축산과와 읍·면 마을공동방제단 등과 협력해 농경지와 산림, 가로공원, 농경지 연접 협곡, 배수로 등을 대상으로 일제방제를 실시하는 등 성충기 돌발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갈색매미충의 경우 1∼4령기에 이동성이 약해 방제 효과가 좋고 성충은 이동이 용이해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기술센터는 약충 시기에 맞춰 농경지와 인근 산림에 1차 방제 기간을 운영해 상반기 농경지 및 산림방제를 위한 방제 약제 900ha분 1만 3700병을 산림축산과와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에 공급해 초기 방제에 대응토록 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9월 산란기 방제약제를 추가 지원해 돌발해충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시기를 맞이해 농촌일손 부족 등 돌발해충 사전 방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휴지 및 고령화로 관리가 비교적 소홀한 농경지는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대응하고 성충기 및 산란기 협업 방제를 통해 후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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