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 차종 37,901대 리콜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4개 차종 37,90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CC 2.0 TDI GP BMT 등 15개 차종 23,718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Mustang 132대,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캐딜락 BLS 95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ODYSSEY 등 승용 및 이륜자동차 13,531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또한,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Arocs, 화창상사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인디언 SCOUT,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야마하 MTN690-A , 등 차종이 이번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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