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암환자 암 극복을 위한 건강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돌봄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나눔의 시간을 가져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식생활관련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전북지역암센터 정영숙 영양팀장의 암 예방 및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관리와, 우석대 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한 암환자와 가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암환자 진안읍 이모씨는 “암도 조기 발견하고 잘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오늘 너무 많이 웃어서 10년은 젊어졌다 ”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를 위한 영양식 제공과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161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암환자 38명에게 약 2800만원의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재가암환자 70명에게 매월 영양식을 공급하는 등 재가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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