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지난 7월 27일과 28일 저녁 8시 부터 야트막한 산자락과 푸른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고즈넉한 분위기의 신정호 야외음악당을 찾은 시민들은 귀에 익은 영화음악과 신명나는 국악의 선율로 일상의 어려움과 더위를 잠시 잊고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아산 신정호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신정호 별빛축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한여름 밤 도심에서 함께하는 문화피서’를 함께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올해 6월 6일 개봉하여 최근까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된 최신영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8월 1일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소확행의 시간을 제공할 영화로 2015년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1’이 상영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정호 별빛축제는 지난 11일 까지 다양한 영화와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번 주 진행되는 ‘한여름 밤 댄스댄스’, ‘우리 소리 우리 멋’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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