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거점병원 전문의 활용해 보건소 순회 교육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재난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재난거점병원의 응급의료지원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지역재난 현장 출동팀이 조기 출동해 ‘경상남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류, 처치하고 치료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도는 지역재난 현장출동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재난거점병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과 삼성창원병원 간호사·응급구조사 9명을 강사로 추천해 지역 보건소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원터널 9중 추돌사고 등 크고 작은 응급상황이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실제 재난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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