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계란·닭고기 안전성 확보 위한 현장 점검 실시
경남도, 계란·닭고기 안전성 확보 위한 현장 점검 실시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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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계장 방문, 농약 등 유해잔류 물질 검사 현장 지도·점검에 나서
▲ 계란·닭고기 안전성 확보 위한 현장 점검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남도는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도축하는 닭고기 농약검사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4일부터 닭고기에 대한 DDT 등 농약성분 28종에 대한 농약검사를 실시키로 한데 대한 후속 조치로, 닭을 도축하는 도계장에 들어오는 산란계 농장 관리와 도계검사, 도계 후 닭에 대한 농약검사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도는 29일 거창군 마리면 소재 한 도계장을 방문해 도계장에 들어오는 산란계 농장의 출하지역 등을 조사해 계란 부적합 농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도축 시 병든 가축의 유무, 도계 후 닭고기 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과정 등을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DDT 등 농약오염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국민이 즐겨 먹는 계란과 닭고기에 대한 안전성 여부는 사육농가에서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본의 아니게 오염된 경우나 위해잔류물질이 검출될 경우를 대비해 도축검사관과 검사원 여러분들이 사전 점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5일 모든 산란계에 대한 일제검사를 통해 농약성분이 확인된 3농가에 대해 계란 전량을 폐기 처분하고 재검사 실시 후 적합 판정 시만 반출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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