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영암군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다문화자녀들에게 여수아쿠아플라넷 문화체험 및 식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농어촌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지역 특화사업이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수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국제희귀종 벨루가와 바이칼 물범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덕진면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문진규 면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에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