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직원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점검과 안전 분야 등 설명

시는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의 식습관을 살펴보고 급식이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방문해 주방 등 급식 시설과 개인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재료 보관법과 식품 원산지 표시, 급식 시설의 위생·안전 분야 활동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 본 한 학부모는 “최근 살충계란 파동으로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영양사 선생님들이 직접 위생관리를 해주시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아이를 어린이집에 믿고 맡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을 받은 후 아이들의 편식이 개선되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을 알아볼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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