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3일간 영암 무화과 축제 개최

영암군은 대한민국 최초 경제작물로 무화과를 재배한 무화과의 첫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가 생산되는 자타가 공인 하는 무화과의 고장이다. 이번 영암무화과축제는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앞당긴 것으로, 1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하게 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무화과 가요제와 각종 공연은 물론, 무화과 무료시식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무화과 직판행사가 마련돼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풍부한 볼거리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2017 영암무화과 축제는 우리나라 무화과의 첫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생산지로 우리 영암무화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화과 농가소득 창출을 통해 영암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무화과산업특구의 본고장, 영암을 무화과 고장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영암무화과 축제추진위(위원장 황성오)는 삼호읍 나불리(나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3일간의 무화과축제에 많이 방문하셔서 영암무화과도 맛보시고 즐거운 공연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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