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한-중 영사국장회의 개최
제20차 한-중 영사국장회의 개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8.29 17: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민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점진적 사증 발급요건 완화 논의
▲제20차 한-중 영사국장회의 개최 (사진/외교부/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제20차 한-중 영사국장회의가 29일 중국 외교부에서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Guo Shaochun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 하에 개최됐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2014년 이래 한중간 인적 교류 규모가 1천만명을 넘어선 현재 상황과 두 나라의 국제적 위상 등을 반영하여 양국간 사증제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뜻을 같이했다.

양측은 최근 서해 조업 질서가 개선된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측은 한·중 양국간 인적 교류 규모가 연 1천만명에 이르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테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국 당국과 우리 공관간의 협력채널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주중국 우리 공관과 중국 재난구조당국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제21차 한-중 영사국장회의는 내년 중 적절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