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행사, 전북의 가을에 큰 관심
중화권 여행사, 전북의 가을에 큰 관심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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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여행사관계자 60여명 전북방문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내장산 단풍 등 가을관광 상품 판매를 위해 중화권 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사드 문제로 감소된 중화권 관광객 유치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 30일(수) 중국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관광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환해수월당 김성욱 대표를 비롯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회장 및 사장단은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상품판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중국관광 상품의 오랜 문제인 저가의 쇼핑위주의 질낮은 패키지 상품을 지양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통해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고품격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그 대표적인 대상지역이 전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한 여행사와 연계된 중국현지여행사(중국내 여행사) 한국 상품기획자 100여명은 관광상품 구성을 위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홍콩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콩현지여행사와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40여명이 전라북도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도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홍콩현지여행사 13명과 홍콩주민자치단체장 및 주요회원 27명은 전라북도 가을상품 판매를 위해 정읍내장산과 진안마이산, 완주대둔산과 함께 맛집을 엮는 인센티브투어(포상관광단)여행상품 일정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상품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맛집을 연계한 개별 및 자유관광객과 단체관광객 상품으로 세분화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육홍기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감소했지만 개별 및 자유여행객은 꾸준히 방문하는 추세”라며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유8경페스티벌’과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를 열심히 준비해 2017 전북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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