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7만 7천마리, 동자개 2만 2천마리 등 토종치어 9만 9천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유지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파괴와 불법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자원 보호와 생태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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