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팥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팥 분야 종합컨설팅 실시

이번 종합컨설팅은 팥 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상담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기별 핵심기술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종·재배관리 △토양관리 △수확 후 관리 △가공·유통 등이다.
동면 팥단지 작목회 이규동(71세) 회장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팥이 웃자라거나 꽃이 지는 등 생육이 불량한데 전문가의 경험이 담긴 구체적인 컨설팅 덕에 적합한 관리 방법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컨설팅은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컨설팅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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