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초등학교 2개교에서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어린이 스쿨워킹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운동은 아동들의 신체활동량 부족을 해소하고 어릴 때부터 걷기를 습관화해 비만예방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어린이 스쿨워킹데이는 가흥초등학교와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1회 10주간 수업시작 전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방법, 함께 운동장 걷기로 신나는 아침, 건강한 아침을 열어 줄 예정이다.

시 보건 관계자는 “걷기, 영양,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건강을 향상시켜 아동친화도시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스쿨워킹데이는 2016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영주동부초등, 중앙초등학교, 봉현초등학교 3개교에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