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5일 오전 서해 직항로 통해 방북 예정
'대북특사단' 5일 오전 서해 직항로 통해 방북 예정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18.09.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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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체육·예술 특례 엄격해질 듯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평양에 가는 특사단의 방북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간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한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입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로써 5당 대표가 선거제 개혁에 완벽히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 이상 상대 당 핑계를 댈 것도, 탓할 일도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큰 방향에 동의한다면 작은 방법상의 차이는 충분히 좁혀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시급히 국회 정치개혁 특위가 활동을 개시하는 것은 물론, 여야 5당 대표 차원의 논의도 시작되어야 한다"며 "여야 정당 대표들의 책임 있는 행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병무청이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 청장은 "앞으로 병역자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전환복무 등도 폐지된다"며 우선 병역특례 기준을 엄격히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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