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합천군 대병면과 대병면 청년회는 지난 3일 대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대병면분회(회장 권영옥)가 주최, 대병면 청년회서 주관하고, 합천군과 한중대영공업(주) , 합천호농협, 대병면사회단체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하창환 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 허종흥, 박홍제, 이용균, 최정옥, 박안나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대병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 스포츠댄스, 풍물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우면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대병면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로 시작된 1부 행사서는 합천군에서 송광영 어르신에게 군수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노인회 대병면분회에서 대병면사무소 오미경, 주민복지과 서현욱에게 감새패를 전달했다.

이어 2부행사인 경로위안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의 노래 장기자랑,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하경수 면장은 이번 행사를 축하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어르신을 진정으로 공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