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장진숙) 제43회를 맞이하는 강원 축산인들의 최고 축제인‘강원축산 경진대회’에 인제군이 우량 한우를 출품한다.
강원도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축협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18개 시·군 축산농가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통 있는 축산행사에 인제군의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 2두, 한우경진대회 총 3두를 출품하여 가축개량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지난 8월 16일에서 17일까지 열린 고급육 품평회 한우 부문에서 이정애씨가 개별 농가에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으며, 군은 인제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안정적인 사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에는 시군 종합 최우수, 2016년에는 경산우 우수, 2017년에는 경산우 최우수를 수상하며 인제한우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출품을 통해 4년 연속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이를 입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