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가 지역일자리로 가시화 되고 있다
투자 유치가 지역일자리로 가시화 되고 있다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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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대비 경제활동인구 3만 7000명, 고용률 3.5%p 증가
▲ 투자 유치가 지역일자리로 가시화 되고 있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통계청 2017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발표에 따르면 청주시의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등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통계청이 지난 달 29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청주시의 고용률은 62.5%로, 9개 道의 시 지역 전체 평균 59.2% 보다 3.3%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실업률은 시 지역 평균(3.1%)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주시는 80만 이상 7대 도시(청주, 수원, 성남, 부천, 고양, 용인, 창원)와 비교할 때 7대 도시 평균 고용률 57.9%, 경제활동참가율 60% 보다 고용률은 4.6%, 경제활동참가율은 4.5% 높게 나타나 7대 도시 가운데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이 가장 높았다.

경제활동인구는 45만 8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 4000명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에 비해 1.4%p 상승한 64.5%를 나타냄으로써 15세 이상 청주시민 중 45만 8000명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남자는 75.9%로 시 지역 평균(73.6%)보다 2.3%, 여자는 53.3%로 시 지역 평균(48.7%) 보다 4.6% 높은 수치를 보였다.

취업자 수는 44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5000명(3.5%P)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은 66.1%로 전년에 비해 1.4%P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자는 1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0명(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6기 동안 청주시 15세 이상 인구 2만 3000명(3.3%) 증가, 경제활동인구 3만 7000명(8.8%) 증가, 취업자는 3만 8000명(9.3%)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800명(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청주시 고용지표는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149개 업체와 20조 7739억 원의 투자협약 및 산업단지에 이미 입주가동 중인 기업들에서 764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친 기업인 정책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개별기업 공장등록 첫 3000개 돌파로 새로운 일자리 2588개가 추가로 만들어져 지난 3년간 민간부분에서 총 1만 235개의 안정된 일자리에서 시민들이 일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여성인턴제운영 등 116개 사업에 750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2만 8624개(’14년 6773개, ’15년 6878개, ’16년 7253개, ’17년 7720개)를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공공일자리 확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산업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훈련제공,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사업, 시간선택제 전환지원 연계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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