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경상북도·대한지질학회와 함께 ‘2017년 지진 워크숍’ 개최
[17-20170906100940.jpg](내외뉴스=석정순 기자)기상청은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자,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17년 지진 워크숍‘9.12지진, 그리고 1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이 경상북도 및 대한지질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 지진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한반도 지진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초청 강연 및 국내·외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둘째 날(12일)과 셋째 날(13일)에는 ‘9.12 지진 그리고 1년’ 이라는 주제로 △지진대응 정책 현황(기상청) △원자력 안전(경상북도) △9.12 지진 발생 현황 및 특성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12 지진에 대한 연구 현황과 원자력 안전 등의 지진방재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진에 대한 연구와 지진조기경보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민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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