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규방공예, 무삼의 맥 잇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데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무삼공예 관계자와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무삼이란 생냉이, 익냉이와 함께 안동포의 한 종류로 안동포의 원료인 대마를 1차 가공한 것으로 가장 거칠지만 굵직한 무삼의 자연스러움과 질감은 작품으로 만들어도 멋스럽고 아름다워 각종 소품, 의류, 침구류 등 무삼을 재료로 하는 공예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무삼)의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무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디자인 연구에도 많은 젊은 층이 관심을 갖길”부탁하며 “무삼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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