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가칭 ‘훈훈한 이반성면 만들기 협의회’를 발족하고, 주관단체를 이반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화)로 결정하고, 전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배추를 심고 가꾸어 11월말 김장을 담가 법정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키로 했다.
공한지 이반성면 용암리 819-70번지 1,230㎡에 배추 모종 2,000포기와 부재료인 무, 갓, 파 등을 심었는데, 모종 식재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간은 공한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밑거름, 비료주기, 비닐멀칭작업, 두둑 만들기 등 사전 작업도 전 봉사단체와 이장협의회, 독지가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김성환 면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방치된 공한지를 활용해 전 봉사단체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배추를 심었는데, 쓰레기 투기의 주범이 되고 있는 방치된 공한지를 가꾸어 환경도 살리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분위기도 조성해 살기 좋은 이반성면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