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배 중동에서 인정 받았다

이번에 납품되는 배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진주 문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5년도에 전국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표준측량청(ESMA)의 까다롭고 엄격한 검증을 거쳐 ‘할랄’인증을 받은 배로, 두바이 K-Food 박람회에서 특유의 맛과 향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당시 참석한 한국주재 공관직원들의 호응을 얻어 이번 한국인의 날 행사 선물용으로 선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발점으로 18억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와 함께 성장하는 이슬람시장에서 진주시 농산물이 최고품질로 인정받아 농산물수출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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