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는 햇빛이 사과나무 아래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 등 복잡한 가지를 정리한다. 가지가 처진 것은 받침대로 받쳐주거나 끈으로 유인해 과실이나 잎이 충분한 햇볕을 받도록 해주고, 과일 근처에 달린 잎이 빛을 가리고 있으면 따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저장용과 즉시 유통할 사과는 수확시기를 달리한다. 저장할 사과는 일찍 따고, 바로 판매할 것은 최대한 완숙기에 가까울 때에 수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늦기 때문에 출하 전 관리를 잘하면 고품질 사과 생산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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