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안전대책 강구와 유관기관 합동 현장 점검 실시

시는 지난 8일 신현숙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전광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숯불구이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교통, 소방, 전기, 가스 등의 안전관리 계획이 적정하게 수립돼 있는지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분야별로 수렴해 시설물 설치시 반영하기로 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대책과 전기 감전사고 예방 누전차단기 설치, 음식점 금속배관 사용, 화기취급 업소 소화기 비치, 안전요원 배치, 보험가입, 식중독 예방, 사고시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체계 등의 다양한 안전대책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축제개막 전날인 9월 20일 안전총괄과장이 주축이 돼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해 실무위원회의 주문사항 이행여부 등 시설별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현숙 부시장은 “숯불구이 축제는 먹거리와 다양한 행사가 결합된 종합 축제로 4일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므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부서와 추진 위원회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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