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디자이너, 순천대학로 가게를 청년 감성으로 바꿔

‘순천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예술 공간 디자인 계획 및 제작·설치’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제작, 쇼윈도 구성, 가구 및 메뉴판 리폼 등 청년 예술가·디자이너 6명이 대학로 가게 8곳을 청년 감성으로 바꾸고 있다.
‘보이는 가게’는 대학로 상가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대학로의 또 다른 주체로 참여해 상인과 함께 협력하면서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도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이는 가게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과 상인이 서로 인정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생겨 대학로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는 가게’ 디자인은 9월 중순까지 완성·공개되며, 진행과정은 향후 순천 대학로 홍보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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