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평창군은 오는 16일 고속도로 평창휴게소(강릉방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붐업 조성을 위한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은 평창직장인들이 모여 결성된 7080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버블스틱을 사용하는 버블쇼,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여성 타악 퍼포먼스팀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말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별도 무대 없이 출연자가 직접 평창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엠블럼, 마스코트 등의 타투스티커 부착 및 마스코트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이벤트 등 올림픽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전국민 참여열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오는 16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매월 셋 째주 토요일에 고속도로 평창휴게소(강릉방향)에서 올림픽 대회 전 붐업 조성을 위한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는 KTX 역사인 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작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공연을 개최해 대회전 올림픽 붐업 조성에 힘쓰도록 하며, 향후 올림픽 기간 중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