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에 예산 초점

이는 지난해 6,334억원 보다 1,016억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2017년 5월말 김제시 인구 87,478명임을 감안 1인당 8백 4십여만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일자리관련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눈에 띠는 추경 예산으로는 국가 일자리추경에 맞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확대 등 일자리 관련 15여개 사업 예산으로 약 16억원 정도가 증액돼 700여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보게 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는 당초 월 22만원에서 5만원이 인상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김제시 백년미래를 위한 서울장학숙 설립사업으로 일반예산 20억원과 장학기금 19억원, 총사업비 39억원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의 맞춤형 장학사업을 완성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목표를 실현하고, 수도권 대학 유학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사업으로 장애인 콜택시 1대 구입비 4천만원과 장애인 콜택시 8대 운영에 소요되는 추가운영비 3천만원을 편성해 교통복지 확대에 기여하게 됐다.
이처럼 이번 김제시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정부추경 방향인 일자리 창출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일자리 마련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으며, 서울장학숙 설립으로 초등에서 대학까지 장학사업을 지금보다 더 완벽하게 추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금번에 편성된 예산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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