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 다양한 장애인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전북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조교실인 ‘마음전달 건강교실‘은 시각기능저하로 인해 신체적 활동이 매우 부족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신체적. 정신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신체활동 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 및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체조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쉼을 얻어가는 티타임 등 참여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 구성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도모했다.
‘마음사랑 건강교실‘은 남원시보건소와 (사)전라북도시각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 및 자원봉사단체인 체조사랑봉사단과 연계해 운영된다.
체조강사의 강의에 따라 인솔자 및 봉사자가 동작 코칭을 해주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추후관리로 보건소에서는 8회기의 체조교실이 끝난 후에 운동 오디오북을 제작·배포해,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시각장애인 특화 체조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 및 사회참여 도모, 장애인에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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