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제4기 고령군 귀농투어’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추진한다.

고령군 귀농투어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고령군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향후 제2의 인생으로서 농촌의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의 세부내용은 고령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정책설명과 토마토, 버섯, 무화과 등의 재배농가 견학과 귀농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13시간 과정으로 고령군의 귀농에 성공한 농장 현장에서의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의 농업정책 전문가, 성공 귀농인에게 듣는 심도 있는 교육 및 사례발표를 통해 귀농·귀촌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노하우를 배우고 귀농한 선배들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귀농투어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고령화 돼가고 있는 농촌에 차세대 인력양성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4기 고령군 귀농투어는 대구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대구농업기술센터(053-803-7632)에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화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