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몰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보안강화

최근 전국 곳곳의 여성화장실에서 여성상대 범죄가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2016년 5월 서울 강남역 공중화장실 여자 살인사건 및 2016년 7월 제주시청 여성화장실에서 강간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2016년 9월에 서울대학교 내 여성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연구원이 성폭행을 당할 뻔 했으나 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에나몰은 20개의 청년몰, 7개의 특산품점, 87개의 일반점포로 총 114개로 구성돼 인근 청춘다락, 2차 청년몰 조성사업,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등 진주시의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연계돼 원도심 상권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현재 오후 10시가 되면 셔터를 내려 지하도로가 차단된다. 아울러 밤 늦은 귀가 시간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하도로 및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한 쇼핑을 위한 범죄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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