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천안시는 365일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정부민원포탈 ‘민원24(www.minwon.go.kr)’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원24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열람·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정부 민원 포털 사이트다.

사이트에는 5,000여종의 민원 안내 자료와 3,000여종의 신청 가능 민원이 등록돼 전입신고 등 3,000여종의 민원을 인터넷으로 신고· 신청 가능하다.

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토지대장 등 58종은 전액 무료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편리함은 높여준다.

또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에서는 건강, 세금, 과태료, 예방접종시기, 건강검진 시기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정보 41가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등록증 재교부, 식품영업 허가증 재교부 등 57종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최대 30% 정도까지 수수료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안심상속 서비스도 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활용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한편, 천안시는 ‘흥타령춤축제2017’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리플렛, 안내문 등을 배부하는 등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발급·신청·열람이 가능한 민원24에 대해 홍보했다.

앞으로는 시청 민원실 내에 민원24 전용 PC를 설치하고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홍보동영상 상영, 옥외 전광판, 버스 정류장 단말기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민원24 이용이 활성화 될 경우 방문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여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