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2017년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경북북부권합창제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사)경북 북부권문화정보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매년 지역 순회로 열리는 경북북부권합창제는 의성, 청송, 영양에 이어 4번째로 예천에서 개최됐으며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의 10개 시·군 합창단 290여 명이 참가했다.

10개 시·군 합창단의 뮤지컬,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음악을 아름답고 흥겨운 하모니로 표현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경북도청 프라이드 합창단, 가수 양하영, 도시아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합창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는 10시·군의 문화교류사업 및 홍보, 문화서포터즈 운영, 합창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관련사업을 추진으로 시·군간 문화교류증진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