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성주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벽진면(9.5), 대가면(9.7), 금수면(9.11), 용암면(9.13), 선남면(9.14)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과 멋, 낭만이 있는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17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는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주관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흥과 멋, 낭만이 있는 군민 한마당 축제의 장인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있는 군민들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인기 코미디언 뽀식이 이용식씨의 진행으로 가수 박진도 열창과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인사에 이어 가수 김민서, 이영조, 이용식 스페셜, 가수 임이랑, 땡벌을 부른 강진의 노래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2017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를 통해 1년 동안 참외 농사로 힘들었던 모든 것을 한방에 날려 버리는 모든 군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에서는 인기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적극 유치해 문화가 가까이 있는 성주,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