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해넘이길 일원…갯벌 체험프로그램 다양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여수 여자만의 아름다운 가을 노을과 함께하는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제10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축제 명칭이 갯벌노을 체험행사인 만큼 갯벌 속에서의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이,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이다. 어린이들이 갯벌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갯벌놀이터도 준비된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 여수시립국악단 공연,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을 낭만 버스킹, 노을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이외에도 모형등 포토존, 여수 관광사진전,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어우러진 여자만에서 가족과 함께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