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캠페인 전개

대구시는 세계 차 없는 날(9. 22. Car Free Day)을 맞아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승용차 사용 자제, 친환경 운전 등 저탄소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깨끗한, 공유하는, 현명한 교통(Clean, shared, and intelligent mobility)’을 주제로 한 이번 친환경교통주간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대구생태교통포럼’도 진행된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가로 막는 장애물에 대한 토론과 장애물 제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지난 17일 대구YMCA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대구 생태교통 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리며 세계적인생태교통도시들의 교통정책, 차 없는 도시사례, 대구 생태 교통도시 추진전략, 시민들의 신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신천동로 차 없는 거리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친환경자동차로 바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을 실천해 대기오염 물질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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