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곽영근 기자) 사립 유치원들의 집단 휴업은 면했지만, 보육 대란을 피한 학부모들이 사립 유치원의 행정 감사를 촉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휴업 파동은 학부모들에게 사립 유치원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즉 국가지원금을 받는 사학기관의 회계 감사를 강화한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사립 유치원들이 '사유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며 4일 사립 유치원의 집단 휴원을 예고했었다.
사립 유치원들의 집단 휴업은 면했지만, 사립 유치원들의 운영에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청원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