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습자경진대회에 출전한 팀은 이희정 문해교사와 함께 학습하고 있는 문산마을도서관 학습자와, 종합교육센터 학력인정문해교실 학습자의 연합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학습장에서 공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님 은혜’ 반주와 함께 핸드벨과 트라이앵글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문해학습자가 더 이상 배움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학습을 나누고 격려하는 장을 만들어 학습자를 성숙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있을 서천군 문해한마당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문해학습자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의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전에서 서천군 찾아가는행복서천문해교실 비인학습장 유명희 학습자가 글아람상(국가평생교육원),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 성인문해교실 김중순, 문산마을도서관 성인문해교실 김화중 학습자가 글도담상(충남평생교육진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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