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훈련 시민 및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공로 인정

시는 최근 북한의 지속된 위협으로 생화학 무기 테러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했고, 청사 주차장에는 발칸포, 유도탄 등 공군 전투장비를 전시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각 반별 실효성 있는 전시·토의과제를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년도 충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보완했으며, 12개 기관, 40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의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 시민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동참 등 대응태세 확립, 기관장 훈련 참여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 미사일 도발로 안보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이런 때일수록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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