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안전진단 전문기관 실태점검 실시
전북도, 도내 안전진단 전문기관 실태점검 실시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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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정보관리 종합시스템(FMS) 현행화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도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시설물정보관리 종합시스템(FMS)‘을 이용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행화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설물정보관리 종합시스템(FMS)‘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현황, 점검진단실적,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등록사항, 변경신고, 행정처분 사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금번에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변경 등록사항(기술인력, 장비 등)의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체에 대해 권고 조치를 해 모든 업체를 현행화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전국적으로 904개로 이중 도내 업체는 54개가 등록돼 있으며, 주요업무는 시특법상 주요 시설물(1, 2종)인 건축물, 도로, 교량 등 각종 구조물의 구조안전성, 설비노후도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4년 31개였던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2015년 35개, 2016년 43개, 올해 54개로 최근 신규 등록업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처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시특법이 강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설물 관리대상이 소형 시설물(3종)에도 확대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북도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견실한 업체 육성을 위해 매년마다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태점검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기준 및 수행 자격 적정 여부, 기술인력·장비 등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전북도 관계 담당자는 “금번 실태점검을 실시해 위법행위 등이 적발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육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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